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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화곡동, 우장산동, 강서구 일대에서 아이 아토피 때문에 소아 아토피 한의원을 찾고 계신 부모님들께 이 글을 씁니다.
밤마다 긁느라 잠을 설치는 아이, 긁지 말라고 해도 무의식중에 벅벅 긁어 피가 나는 팔다리, 연고를 바르면 잠시 가라앉지만 끊으면 다시 올라오는 발진. 아이 아토피는 아이만 힘든 것이 아니라 지켜보는 부모님의 마음까지 지치게 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아이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8세 이하 어린이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평균 13.5퍼센트였습니다. 8명 중 1명꼴입니다. 특히 유병률이 높은 나이는 5세, 6세, 8세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 입학 무렵의 아이들에게 가장 흔했습니다. 또한 도시에 사는 아이가 농촌 아이보다 유병률이 높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강서구처럼 인구가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닌 셈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생후 2에서 3개월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환자의 절반 이상이 2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다행히 성장과 더불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할수록 자연 치유될 확률은 적어지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동반되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연령이 낮은 경우에는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냥 크면 낫겠지 하고 지켜보기보다는, 증상이 반복되고 아이의 수면과 일상에 영향을 준다면 적극적으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아이 아토피, 태열
한의학 고전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보이는 소아 피부질환을 내선, 태렴창, 태열 등으로 기록해 왔습니다. 특히 태열이라는 말은 지금도 어르신들이 아기 아토피를 부를 때 흔히 쓰는 표현이지요. 고전 문헌은 이미 수백 년 전에 이 질환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소인과 관련이 있고, 극심한 가려움으로 아이가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특징까지 정확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발간한 아토피 피부염 한의임상진료지침에서는 유아와 아동의 아토피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변증하여 진단합니다.
첫째, 습열 유형입니다. 통통한 체격의 유아에서 머리와 눈썹 주변에 많이 나타나며, 홍반과 구진, 물집 위주로 피부가 손상되고 진물이 고이며 가려움이 두드러집니다. 대변이 굳고 소변이 짙은 경향이 있습니다.
둘째, 태열 유형입니다. 마르고 허약한 체격의 유아에서 홍반과 구진 위주의 피부 손상이 나타나고, 소화불량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비허풍조 유형입니다. 아동기에 많으며, 항상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환부가 거칠며 가려움이 심하고 색소침착을 동반합니다. 식욕 저하, 기운 없음, 무른 대변 등 소화기가 약한 징후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유형을 나누는 이유는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진물이 나는 습열 유형은 열과 습을 식히고 말리는 치료가, 소화기가 약한 비허풍조 유형은 비위 기능을 보강하면서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임상진료지침 역시 소아에서는 비위 기능을 보완하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법을 고려하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동반된 경우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 아토피, 이것만은 함께 지켜 주세요
임상진료지침에 정리된 관리 원칙 중 부모님이 집에서 바로 실천하실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목욕은 하루 1회 2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가볍게 담그는 방식이 권장되며,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고, 목욕 직후 빠른 시간 안에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피부는 정상 피부보다 수분이 잘 빠져나가므로, 목욕 후 보습 타이밍을 놓치면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의류는 세탁 후 비누나 세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고, 거친 소재나 모직물이 직접 닿는 것을 피합니다.
식이 제한은 신중해야 합니다. 많은 부모님이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음식을 무조건 끊으시는데,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확인된 음식물 알레르기가 없는 아토피 환자에게 우유나 달걀을 무작정 제한하는 것은 이득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져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근거 없는 식이 제한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음식이 있다면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서구 마곡발산한의원의 소아 아토피 진료
발산역 인근 마곡발산한의원에서는 아이의 체질과 증상 유형을 변증하여 아이가 복용하기 좋은 형태의 한약을 처방하고, 필요에 따라 침 치료를 병행합니다. 임상진료지침에서 침 치료는 아토피 가려움증 완화에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A등급으로 권고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피부 상태와 함께 소화, 수면, 배변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화곡동, 우장산동, 내발산동 등 강서구 전역에서 접근이 편리하며, 평일 저녁 7시 30분까지 접수가 가능해 어린이집이나 학교, 학원을 마친 후에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의 아토피로 고민이 깊으시다면 02-6713-1075로 상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아토피 피부염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정판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아이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경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산역 1번 출구 앞
전화 : 0507-1430-1090
카톡 ID: lifemaru10
평일 매일 야간 진료: 10시~ 20시 30분
점심시간: 13시 30~ 14시 30분
토요일/공휴일 진료: 10시~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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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